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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캠핑가기

꿈의 랜드락(스노우 피크)을 손에 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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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랜드락이 도착했다.
쉴드루프까지...
우리집 내무부장관님은 이걸로 생일선물 끝이란다.      
-,-;; 에궁.

사실 내 욕심도 있었지만 랜드락에서 편하고 즐겁게 지낼 가족을 생각하면서 산 것인데 좀 너무하다.
아내는 바닥이 편하지 않고 습도도 높은 텐트생활을 불편해하고 싫어해서 특별히 마음먹고 구입한 것이 랜드락인데 말이다.
나 혼자 즐기려면 이게 무슨 소용있나? 1인용 텐트면 충분한데 말이다.
그래도 큰소리 없이 허락해준 아내가 고맙다.
그럼 이제 도착한 박스를 풀어보자.


일단 크다. 무지하게 크다.


 
박스를 개봉하니 처음 보이는 것이 쉴드루프다. 간단하고 깔끔하다.


이건 설명서이다. 이런 종류의 설명서들은 잃어버리기가 쉬운데 잘 보관해 두자.
나중에 혹시라도 모르는 일이 생기면 아주 유용하기 때문이고, 중고로 팔때도 사는 사람입장에서는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 이제 랜드락을 개봉해 보자!


 막상 꺼내보니 그렇게 크지는 않다. 나의 애마가 라세티프리미어인데 트렁크에 들어갈 수 있겠다.
위에 가방이 텐트 가방이고 아래 가방이 폴대가방이다.
펼쳐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우리집에서는 도저히 면적이 안나오니까...
이제 날짜잡고 한번 나가는 일만 남았다. 아니다! 또 하나가 남았다. 사악한 가격의 이너매트!
아~놔~! 올 가을 단풍구경은 랜드락과 함께 할 수 있겠다. ㅎㅎ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