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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강에 자전거 가지고 가서 타기(자전거 캐리어) 추석연휴의 마지막날 아이들을 데리고 한강에 갔다. 원래 계획으로는 토요일에 캠핑을 가서 오래전에 도착했지만 펼쳐보지 못한 랜드락을 펴보는 것이 었는데 아쉽게도 아내가 일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한강이라도 가서 좀 쉬고 오자고 했다. *랜드락 구입기 ⇒ http://slowhappyspace.tistory.com/25 하늘은 그야말로 청명하고 1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정말 좋은 날씨였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수도 서울은 한강을 끼고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복(福)이다. 그리고 칭찬에 인색한 필자이지만 다리도 저마다 다르게 디자인해서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설계한 것이 우리 선조부터 내려온 아름다운 전통의 연장선이라고 생각된다. 우리가족은 한강에 갈때 자전거를 가지고 간다. 대여료도 신경쓰이지만 .. 더보기
어린이용 자전거 고르기~ 어떤게 좋을까? (롯데마트 자전거 매장) 지난 토요일 뚝섬유원지에 가서 자전거를 빌려준게 화근이었다. 둘째 아들놈이 그날 빌려준 자저거를 되돌려 주려하자 못돌려주겠다고 떼를 쓰기 시작했다. 결국은 "아저씨 이거 저한테 파세요~네~?"하지 않는가? 기가막힐 노릇이었다. 어르고 달래서 겨우 반납하고 돌아와 잊었나 싶었는데 집에와서는 자전거를 사내라고 왕떼를 쓰기 시작했다. 휴~~~ (나의 한숨소리-,-;;) 추석이라 돈 들어갈 곳도 많은데.... 그러지않아도 이웃집에서 얻어타는 플라스틱 세발자전거 타는게 영 힘들어 보여서 언제가는 바꿔줘야지 했지만, 하필 추석에 이녀석에게 지름신이 납시다니..... 인터넷 쇼핑을 자주하는 필자이지만, 자전거는 타봐야 하고 눈으로 보고 사는게 맞겠다 싶어 오프라인 매장을 찾았다. 그래서 일단 나섰다. 추석 장도 볼 .. 더보기
추천! 가족나들이 장소 - 뚝섬유원지 며칠전, 어머니한테 급한 전화가 왔다. 형이 일요일부터 다음주 내내 독일 출장이라는 거다. 남들은 9일 휴가네, 제2의 휴가네 하는데 그 정도는 못할망정 추석도 타국에서 보내게 되었다는 거다. 할말이 없더군... 불상한 울형...암튼 그래서 아버지 산소에 토요일에 갔다오자고 하셨다. 원래 우리식구들은 추석날 아침 차례를 마치고 산소에 가 뵙곤 하는데 일정이 확 틀어진거다. 휴~~ 토요일은 처남이 일요일에 회사에 프리젠테이션이 있다고 해서 처갓집 식구들이랑 장인어른 공원묘지에 다녀오기로 했는데. 휴일이라고 다 쉬지는 않은가 보다. 벌써 내 식구들만해도 일요일에 일하느라 이렇게들 바쁘다. 휴~ 거기다가 이번 토요일은 아이들이 전부 학교가는 날이어서 시간이 오후밖에 없다. 자꾸 휴~ 한숨만 나온다. 이러저러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