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나 쉽게 외우는 한자 (부인의 이야기) *여기는 한라산입니다. 그립습니다. 오늘은 부인 婦자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것도 역시 저의 아버님께서 알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이렇듯 아버지께서는 쉽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늦은 저녁 아녀자가 산길을 가는데 맞은 편에서 낯선 남정네가 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얼굴을 가리고 지나가기를 기다리는데 남자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며 수작을 걸려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이 아녀자가 "저는 좌칠 우칠 횡산 도출입니다. 가던 길을 가시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남자는 그냥 가던 길을 갔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풀이해 보면 좌칠(左七) : 좌로 七 우칠(右七) : 우로 七 이것을 합치면 바로 계집 녀(女)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횡산(橫山) : 뫼 山자가 가로로(橫) 누었다는 뜻입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