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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DTI 규제 과연 옳은 것인가?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부동산 거래량 늘릴 묘책은? 과감한 규제 해제만이 매수세 살린다 | 기사입력 2012-03-28 10:30 얼마 전 보도된 ‘국토해양부 4년의 성과와 반성’이란 보도 자료를 보면 “수도권 매매 시장의 안정을 위해 거래량을 15% 늘리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현재 거래량과 관련한 문제는 무엇이고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하는 거래량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신고일’ 기준이다. 주택을 거래하면 일정 기간 안에 거래 당사자 또는 중개인이 거래 사실을 신고해야 하는데, 바로 이를 기준으로 집계한 통계다. 이 통계의 장점은 신고일이 잔금일이 아니라 계약일 기준이기 때문에 정책 변화에 따른 거래량 변화를 빠르게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반면 .. 더보기
직이 아니라 업이다-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직이 아니라 업이다 [중앙일보] 입력 2012.01.07 00:00 흔히 ‘직업(職業)’이라고 붙여서 쓴다. 하지만 이제는 ‘직/업’이라고 써야 할 것 같다. 엄연히 ‘직’과 ‘업’은 다르다. 직은 직위 내지 자리이고 업은 스스로에게 부여된 과업이다. 사람들은 대개 직에 관심이 많지 업은 뒷전이다. 누가 어떤 자리에 앉았느냐엔 눈에 불을 밝히듯 하면서도 정작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별반 관심이 없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직만 추구하면 업을 잃는다. ‘실업(失業)’하는 것이다. 직의 수명이 제일 길 것 같은 교수도 65세면 실업한다. 그러나 업을 추구하면 직은 거짓말같이 따라온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 그 작은 증거 중 하나다. #.. 더보기
어느 아버지가 아들에게 쓴 편지 에이스데코 인테리어 카페에서 읽고 전부는 아니지만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옮겨 봅니다. --------------------------------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안 그랬다면 말도 붙이기 어려울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거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 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