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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

배고픈 애벌레 작은애가 유치원에서 작품을 만들어 왔다. 제목은 '배고픈 애벌레'. 가만히 보고 있자니 정말 배가 고픈 듯이 보인다. 물론 선생님이 가르쳐주는대로 만들었겠지만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며시 미소짓게 만든다. 공부는 못하더라도 무엇이든 감수성 풍부하게 받아들이는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 더보기
말티즈 아가몽 '아린이' 목욕했어요^^ 얼마전 업어온 아린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주느라 여태 목욕을 못하다가 얼마전에 드뎌 첫 목욕을 했답니다. 강아지대통령에서 샴푸린스 주문해서 목욕을 시키는데 너무 작아서 조금 힘들더군요. 눈이 파랗게 찍혀서 조금 무서운(?) 느낌이 나네요. 암튼 목욕을 하고 나니까 더 예뻐졌어요^^ 저의 뱃살까지 찍혀서 무안하지만 아린이는 이런 사진 얻기가 매우 어려운 녀석이라 정말 좋은 사진을 얻었습니다. 이제 오빠랑 정신없이 뛰어 놉니다. 이렇게 건강하게만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말티즈 아가몽 '아린이'를 데려오다^^ 두달여 동안 말티즈 아가를 입양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강사모(네이버카페),허브(다음카페)에 가입해서 분양하는 아가들을 보면서 어떤 아가가 예쁜 아가인지 보는 눈도 생겼다. 많은 사람들이 업체견 보다는 가정견으로 입양할 것을 권했다. 일단 아가몽은 예쁜 것보다 건강한게 제일이라는 것이다. 맞는 말씀들이다. 그런데 사람욕심이라는게 예쁘면서도 건강한 아가를 찾게 되더라.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물어보고... 알아보고... 가보고... 그런 경험을 쌓으면서 업체에서 분양하는 아가들이 경매시장에서 대부분 온다는 사실도 알게되고 분양업체들이 일단 분양만 하고 나면 모르는체 하는 게 다반사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암튼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아린이를 데려오게 되었다. 정말 예쁘다. 하하^^ 8일에 데려왔으니까 이.. 더보기
기아자동차 모닝! 매장으로 돌진! 제주시내를 지나치다가 충격적인 모습을 발견! 모닝이 자동차 매장 안으로 돌진해서 유리가 전부 부숴진 것 아닌가!!! 자세히 들여다보니 사람들의 시선을 잡으려고 설치해 놓은 광고물이었다. 신선한 발상에 찬사를 보내지만 저런일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텐데....ㅎㅎㅎ 더보기